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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23 반드시 알아야 할 방사능 피해를 막는 법! 알아보겠습니다
강도 9.0이라는 전대미문의 대지진과 쓰나미 참사가 일본의 문제였다고 한다면
2차 재앙인 핵의공포가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이제 일본의 원전사고는 이웃나라의 불행을 안타까워하는 단계를 지나

구체적인 공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나쁜 시나리오가 이렇습니다.

방사능이 대기 속으로 들어가면 바람을 타고 가까운 우리나라 상공으로도
날아올 것이고,이러한 방사능 낙진(핵먼지)이 제트기류라도 만나게 되면
전 세계 어디라도 퍼지게 된다고 합니다.





혹은 내리는 비를 타고 강으로 바다로 흘러가서 그 물과 공기를 먹고 자란 동식물을 먹은 인간의 몸 속에는방사성 오염물질이 축적될 것이라 합니다.
현재 후쿠시마 원전은 섣부른 비관도 낙관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그렇다면
일단 지금 단계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어린아이를 둔 엄마들의 걱정은 더할 나위 없이 큽니다.하지만 서울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장홍석 교수는 냉정하게 말해서 사실상 방사능 오염을 줄이거나
오염 이후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별로 없다고 말합니다.





먼저 정부에서는 대기오염의 방사성 물질의 수치를 일상적으로 측정해서
고지해야 합니다.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 홈페이지를 통해서우리나라
70여개 지역의 방사능 물질 노출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일 공기 중의 방사능 수치가 자연치의 3~4배가 넘어가면 황사를 피하듯이

비를 직접 맞지 않도록 하고 가능한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또 실내에서는 문틈을 비닐로 막아 외부공기를 차단하는것이 좋습니다.






외국 농수산물,특히 오염지역으로 추정되는 지역에서 수입한 식품이라면

철저한 검역을 통과하게 해야 합니다.개인적으로는 외출 후 돌아오면 가능한 한

먼지를 외부로 털어내야 하며,샤워를 깨끗이 하고 손발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황사 예방과 비슷한 수준인것이 한계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대비책

세계보건기구(WHO)는 3월 17일(현지시간) 방사능 물질 누출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다음은 WHO가 발표한 주요 지침 중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지침의 내용만 간추려보았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누출된 주요 방사성 핵종은
방사성 세슘과 방사성 요오드가 있습니다.공기 중이나 음식, 음료 등에 이 같은 물질이 포함된 경우 사람들은 방사성 핵종에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방사성 요오드를 흡입하거나 삼키게 되면 갑상선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는 갑상선을 포화시키고 방사성 물질 흡수를 막는데 도움을 주는
칼륨 요오드화물 약물(KI)을 섭취하면위험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면 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1945년 8월 미국이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했을 때 살아남은 사람들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된 후 몇 년 간 백혈병 위험도가 증가했습니다.특히 어린이나 젊은층이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면 갑상선암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의외지만 노인보다 젊은층에서 위험하답니다.





식품 등에 방사성 물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과일이나 야채,동물성 사료 등은 빗물이나 공기 중 방사성 물질로 인해
오염될 수 있습니다.





포장된 음식은 방사성 물질에 노출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통조림이나 플라스틱 포장 음식 등이 있습니다.

 






원전 인근에서 생산된 유제품과 채소 구입은 피해야 합니다.
또 야생 버섯과 음식 등도 먹어선 안 될 것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마켓에서도 미역·다시마·김 등 요오드 성분이 다량 포함된 식품들의
판매율이 껑충 뛰었다고 하니 불안심리가 점점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반감기가 7~8일 이내인 방사성 요오드의 경우 미리 다시마·김·미역 등의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을 먹으면 갑상선에 흡착되어
방사성 요오드의 축적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다시마·김·미역 등 해산물을 통해 비방사성 요오드를 하루 권장량보다
4~5배 이상 섭취하고 있어 비교적 안심이라고 합니다.어느정도 다행이지요?
하지만 이런 식품들은 예방 효과가 있을 뿐 치료 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미리미리 섭취해 놓는것이 어느모로 보나 좋을것 같습니다.






방사성 세슘의 경우는 보다 심각합니다. 인체에 세슘이 침투하는 경우
100일간 인체에 머물면서 소화기관이나 근육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감기가 30년이나 되는 세슘은 세포를 죽이고 조직을 괴멸시키며
불임증이나 심하게는 암 등의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 답니다.

 






일반적으로 방사성물질은 염색체의 DNA를 변형시키고 세포분열을 방해함으로써
불임증과 기형아 출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은 100밀리시버트(mSv)라도 인체에 큰 영향이 없지만
임산부는 50밀리시버트(mSv)라도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니
쉽게볼일이 아닙니다.

 

특히 임신 8주에서 15주 사이에 노출된다면
정신지체나 소뇌증 같은 기형이 생길수 있습니다.
가임기나 임신 중의 여성은 방사성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방사능에 피폭시 대처요령에 대한 동영상 안내해드리면서 맺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조금이라도 도움되셨으면 추천부탁해요^^
Posted by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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