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오락 버라이어티 예능인 캐릭터 분석'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2.28 쇼오락 버라이어티 예능인들의 캐릭터 분석^^
쇼오락 버라이어티 예능인들의 캐릭터 분석^^

21세기 버라이어티가 정통코메디보다 인기가 높은 것은 상황에 따른
순발력과 개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개그맨 출신도 허다하지만 가수나
연기자 출신도 속속히 있으며 
처음부터 출신이 불분명한 그저 방송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도 허다합니다.
그들이 각각 살아남는 이유들 그들의 컨셉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볼매 재석을 보기위해 ~~주..

1. 비굴 유재석
현존 1인자인 국민 MC지만 예전 '공포의 꿍꿍타'에서
강호동에게 늘상 '비굴'한 컨셉으로 사랑받았다.
한번 더 과거로 돌아가면 그가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꿇어~!'다.
서세원쇼의 토크박스는  당시 비주류 에게 주류가 될 수 있었던 타석이다.
 
그가 시작한 개그는 여자깡패에게 무릎을 꿇었던 소재를 시작해 입담을 과시했고
그의 컨셉은  모범적이나 비굴한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그 후로 동거동락으로 메인MC를 차지했다.당시  모습을 케이블로 보면 어색하지만 향후 변화될 버라이어티의 맞는 진행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자에게 약한 그가 오히려 상대방 헐뜯는 험담 개그 속에 유일한 자기자책으로
인기를 끈 스타다.또한 그의 나긋나긋한 말투가 국민 MC를 만들게 된 셈이다.
그는 방송3사가 어떤 프로그램을 하느냐가 아니라 유재석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정할 정도이다.
히트작으로는 'X맨' '동거동락' '꿍꿍타' '무한도전'
'도전! 골든벨' '해피투게더 시즌2'가 있다.



2. 산만 강호동
그 역시 국민MC 유재석과 현재 쌍두마차로 버라이어티를 이끌고 있다.
유재석과는 공포의 꿍꿍타 이후 X맨으로 호흡을 같이 했다.
그는 이경규의 라인으로 선발되어 MBC특채로 '소나기'란 프로그램 에서
연기를 다지다가 그저 준급 개그맨으로 그쳤다.하지만 그의 특유의 덩치와
심한 경상도 사투리 그리고 산만한 진행이 시청자로 하여금
정신을 쏙 빼는 묘미가 있다.
 
그의 MC 첫 히트는 98~99년 KBS '캠퍼스 영상가요'가 있었고
2002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쇼프로의 최초로 남녀미팅 소재로 급 부상했다.
그의 특징은 일반인을 유명하게 만들 수 있게 도움을 주려고 한다.
특이 각각의 고유의 캐릭터를 끄집어내어 쇼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엿 보인다.그 후로 '무릎 팍 도사'에서 산만함 + 진지함이란
특이한 감정기복이 중첩된 대화를 이끌어내어 진행의 또 다른 재미를 두고 있다.
그의 히트작으로는 역시 '무릎 팍 도사' '1박2일' '스타킹' 'X맨' '천생연분'
'캠퍼스 영상가요' 등 있다.



3. 독설 김구라
시사적이며 풍자적으로 남의 험담을 여실히 보여준다.
박명수와 달리 좀 더 설득력 있는 독설을 보여주어 시청자의 응어리를
입으로 풀어주고 있다.오랜 무명 속에서 돈 많이 버는 스타들을 욕하다 보니
자신도 서서히 그 위치에 있어선지 서서히 묻어가고 있다.



4. 호통 박명수
김구라와 캐릭터가 다소 겹친다.하지만 나름 억지스러운 큰 소리 호통!
얼토당토한 개그.
유재석과의 콤비로 버라이어티의 시대 적절한 스타다.
예전 MBC코미디 모임에서 가장 웃긴 코미디언이라고 인정받았으나
90년대 당시 정통연기에 국한되어 그의 개그는 빛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리고 10년이 훨씬 지나 서서히 그의 앞선 개그가 드디어 빛을 발하게 되었다.



5. 똘끼 노홍철
박명수가 놀러와에서 홍철의 퀵마우스와 똘끼넘친 에너지에 위압감을 받았다고
털었다.
그는 케이블용  VJ로 정신산만하며 돌아이스러운 저질댄스와
여성용 의류가 트레이드 마크다.
또한 그의 구두안의 깔창으로 키작은 남자의
노홍철 깔창이라는 희망을 주기도 했고 소녀팬들에게도 인기로 희망을 준다
늘 얘기한다.며칠전 정신이상자와 피해에도 꿋꿋히 가해자를 위한 행동이
훈훈히 전해져서 감동이다.



6. 교태 현영
수 많은 미인들 속에서 색다른 포지셔닝 방식으로 그가 내세운 것은
바로 코맹맹 소리다.
다들 떠볼려고 하는 소리라고 생각했으나
그녀의 목소리는 타고난 비음이다.
그녀의 목소리는 자체가 교태며
섹시한 외모에 다소 엉뚱한 교태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버라이어티에 감각이 있으며 그의 단점 (나이, 성형,종민열애)을
인정하면서 솔직하게 털어 놓아 더 친숙하게 인기를 받고 있다.



7. 깐죽 신정환
MC를 뒤에 이어 수 많은 패널 중 유일하게 고정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은
그가 캐릭터가 강하기 때문이다.좁은 어깨, 튀어난 광대, 싸움닭,불안한 꺽기
등등 그가 하는 행동은 버라이어티에 맞는 요소가 많다.
몇 해전 불미스러운 도박사건으로 방송에서 잠시 쉬었으나 그를 보고싶다는
네티즌 항의가 있을 정도로 이제는 친숙한 가수가 아닌 쇼프로인이 되었다.
그는 자기 자신의 컨셉을 깐죽된다고 표현했다.
라인업, 불후의 명곡,
라디오 스타, 상상플러스, 최근 그가 메인MC로 이끈 케이블 방송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8. 폐인 김씨
그는 노숙자외모에 다소 느린 말투. 잘 웃지도 않으며 힘들어 보이는 얼굴.
그가 연출이 아니라 실제 그의 모습이다.그런 그를 다들 폐인이라고 부른다.
그의 모습은 '1박2일'에 폐인모습과 상당히 관계가 있다.
야생에서도 살아 남을 수 밖에 없는 생활력.그 전부터 특징이 워낙 강해서
여럿 패널을 모아놓고 있어도 전혀 묻히지 않는 캐릭터다



9. 주접 이성진
최근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예전 꽃님이를 위한 행동은 사랑이 아니라
주접에 가까웠으며 그 주접이란 단어가 유행이 되게 한 장본인이다.
새로운 컨셉명은 스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 스타다.
특유의 웃으면서 손을 좌우로 흔드는 오바액션이 그가 트레이드 마크다.



10. 막말 솔비
현영과 비슷한 푼수계열이긴 하지만 특유의 거침없는 말투가 요즘 솔직한 신세대를 잘 반영하고 있다.최근 김구라와 말싸움을 주고 받는 덕에 솔구라라는
명칭을 얻어 막말하는 귀여운 여성이란 특별한 포지셔닝을 잘 뚫은 편이다.


11. 능청 탁재훈
탁재훈은 좀 특별하다. 말도 느리고 행동도 느끼하다.그는 순간적인 행동을
몸으로 하려고 할 때 다소 느리게 반응하는 것은 일부러 웃길려고 머리에서
시간끄는 행동으로 보인다.그런 그가 이젠 능청스럽기 그지 없다. 자신도 컨셉을 이렇다할 명칭이 없었지만 이번에 제대로 달자면 다른 MC와 달리 그는 아주 능청스럽다. 이유는 역시 능구렁이같은 개그 솜씨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러한 억지스러운 개그에 싫어하는 안티팬도 간간히 있다.


12. 어눌 김종민
김종민은 다른 연예인이 웃기려고 노력하고 망가지려고 하는 반면 그는
언어 구사자체가 개그다.
일부러 그런 컨셉을 한 게 아니냐 하지만 그는
원래 어눌하다. 어눌한 캐릭터가 사실상 원조가 클릭비의 김상혁이다.
하지만 김종민은 김상혁과 달리 몸으로도 어눌한 모습을 보여 비주얼적인
개그요소가 더 크다.김종민은 행동이나 언어가 어눌하지 사실상 개그적인
감각에 있어서는 결코 어눌하지가 않다.하지만 그런 부분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버퍼링이 있는데 그 점이 사랑받는 코드가 되어 버린 것이다.
현영과 열애사실이 있을때 연인으로 진짜 웃지 않을 수 없는
사생활까지 보여줘 재미를 더하고 있다.



13. 일꾼 이수근
이수근은 개그콘서트에서 고음불가로 최고의 개그맨 대열에 올랐다.
개그에서는 어느정도 성공한 셈이다.그러나 그는 데뷔초부터 MC가 되는게
꿈이라고 하면서 포부를 밝혀왔고 그러다가 1박2일에 합류해서 기회를 얻게 되었다. 처음에는 자신의 존재감을 찾지못하고 예능적응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스스로 맴버들 사이에서 힘든일,귀찮은일을 도맡고,그리고 언제나 운전을
자신이 도맡아 하면서 
국민일꾼,국민드라이버라는 캐릭터를 얻게된다.
나중에 스스로 밝히기를 자신이 운전하기를 싫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하기싫었던 운전을 
1박2일에서 도맡아 함으로서
대리운전 광고를 따냈고. 300억부자의 대열에 섰다.
Posted by 누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