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민주당에서 통합전당대회(통합전대)가 있었습니다.
당초에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통합반대 움직임이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손학규대표를 지지하고 대표자리에 앉히는데 공이 있었던 박지원 전대표가
지지를 철회하고 반대로 돌아선 배경을 보면.복잡한 문제가 얽힌것도 같네요.


대회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앞은 시작부터 반대파 당원들과
찬성파 당원과,당직자,경호원간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하며 소란을 일어났습니다
소란이 진정되어 대의원들이 입장하기에도 시간이 오래걸리면서 늦어졌지요.


정세균의원의 개회와 같은 모두 발언이 끝나고 난후에 짧은 토론시간이 있었죠
찬성 반대 각각 두명의 당원,의원이 나와서 각자 뜻을 호소 하였습니다
반대에서는 박지원의원도 나섰는데 전대회장이 질서가 어긋나 있다고 하면서
입구에 용역등을 깔아놓고 당원들을 들어오지도 못하게 한다는등 발표하였습니다


찬성측은 각자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자신의 자식을 살리기 위해 자식을 포기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는 말을 하면서 성경의 일화를 들며 호소 하였습니다
솔로몬왕의 지혜로 아이를 두고 소송하는 여인네들에게 그러면 찟어가지라하니
친어머니는 아이를 살리기위해서 자식을 포기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반대측도 그나름의 이유는 있을 거라고 봅니다.
헌정기간내 야당으로 오래 투쟁하면서 독재에 앞서 민주화투쟁을 한 그공을
우리모두는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선배님으로서
후배들에게 설자리를 어느정도 양보하고 협력하며 정권교체 하는데 있어서


그 연륜과 지혜를 후배들에게 물려주신다면 더없이 좋을것이란 생각입니다.
그간 최전선에서 싸우신 선배님들께서 이제 후배들에게 훌륭한 멘토가 되어주심은
어떨런지요. 신구가 조화를 이루어 다시는 이렇게 교만하고 독재적인
정권이 다시는 대한민국에 발을 붙일수 없게 뒷받침되주신다면 큰힘이 될것입니다.


아무쪼록 대한민국과,국민을 위해서 신중하며 현명한 선택을 하실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문제점이 생겼다고 합니다.전당대회에는 전체 대의원 1만562명중
55%인 5814명이 입장하여,의결정족수는 50%를 넘긴것이 되었는데.
하지만 실제 투표에는 전체 대의원 수의 48% 가량인 5081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50%가 대회장 안으로는 들어왔는데 투표는 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거죠.
대회장안에서 다른 변수가 있었다고 볼수있는 것은 5분씩 찬성,반대 각각
두명씩 발표를 진행한 토론에서 갈렸는지,원래 투표하려고 들어온것이 아니라
지켜보기 위해서 들어왔다고 할수도 있습니다.어찌했든 가결이 되느냐가 문제죠


아무쪼록 가결에 있어서 당내에서 중지를 모아서 올바른 방향으로 결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다시 이런것으로 내환이 생긴다면 바람직하지 못할것입니다
누구나에게나 자신의 입장이 있음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대승적으로 보아주십시오


그리고 네티즌들은 블러그,카페,SNS등으로 해당의견을 많이 내주시고 있는데요.
전대회에서 벌어진 여러가지 불협화음을 지적하는 부분도 많은것 같습니다.
어디가 문제가 있었는지는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너무 급한감은 있는것 같네요


저는 여타의 사람들과는 조금 다르게 민주당에 애증과 비슷한 관심이 있습니다.
민주당은 민주개혁세력의 큰축으로서 진보의 가치를 묵묵히 이끈 당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민주당의 뜻있고 능력있고 좋은가치를 가지신 분들을 존경합니다.
그분들의 울분도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아가야 할것입니다.


국민들에게 트윗의 파랑새처럼 헛되지 않는 잡을수있는 꿈을 주십시오.
꿈으로 거침없이 향하는 국민들의 행렬에 지치지 않는 엔진이 되어주십시오.
승객들에게 누구보다도 든든하고 믿음직한 기관장이 되어주십시오.
따를 것입니다 우리는 믿을 것입니다! 보여주십시오! 힘차게 나아가 주십시오!





Posted by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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