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에서 각종 센서를 장착한 휴대폰 다수 등장





스마트폰의 범용화(commodity)가 가속화 되며 업체 간 성능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 강하게 전개되고 있다.

4월에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5에는 심박센서, 가속도/자이로스코프센서, 지문인식센서 등 총 11가지의 센서가 장착돼 새로운 마케팅 포인트 역할을 했다.

이전에 출시된 스마트폰이 1차원적 기능을 보유하는데 그쳤다면 각종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폰은 2, 3차원적 기능을 갖추고 소비자의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센서 공급 원활해져, 센서는 향후 사물인터넷(IoT)에도 필요한 부품

이제까지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센서들은 높은 가격, 큰 사이즈, 많은 소비전력, 제한된 공급량 등으로 적용률이 매우 낮았다.

하지만 생산기술의 발전으로 향후 센서의 모바일 기기 적용률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MEMS 기술 등의 적용으로 가격, 사이즈, 소비전력 등에서 매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센서들이 다른 기기에도 본격적으로 장착될 것임을 감안하면 센서는 향후 사물인터넷(IoT) 시장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대부분의 센서는 수입, 실질적인 수혜는 모듈과 패키지 업체로 한정

모바일 기기에 장착되는 각종 센서는 대부분 해외 반도체 업체에서 수입하고 있다.

국내 중소 ASIC업체 가운데 센서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기업은 매우 제한적인데, 티엘아이(062860)와 어보브반도체(102120) 등이 이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센서 관련 업체들은 센서를 구매해 모듈과 패키지 작업을 거쳐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에 납품한다.

Posted by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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