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이 강세



수도권에서 스마트폰 보유자 43.7%는 모바일 쇼핑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처는 무점포 상권(인터넷 쇼핑몰, 소셜커머스 등)이 65.8%로 가장 높았으며, 대형점 상권(대형마트, 백화점 등) 46.0%, 길거리 상권 29.5%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개발연구원이 지난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수도권 거주 20~50대 남녀 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95% 신뢰수준, 오차범위 ±5.17%)로, ‘스마트 쇼핑 시대, 오프라인 상권의 활로’ 보고서에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쇼핑 지출액 가운데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소셜커머스(55.3%), TV홈쇼핑(48.3%), 인터넷쇼핑몰(46.8%) 등 무점포 상권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소매업 대비 인터넷 소매업 매출 비중은 12.7%(2012년 기준)로 영국(9.6%), 독일(5.0%), 일본(3.9%)에 비해 높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인프라, 잘 갖추어진 택배 체계, 급속한 스마트폰 보급 등에 기인한다.

온라인 쇼핑 시장을 주도하던 PC 기반 인터넷 쇼핑몰 성장은 정체 상태인 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 기반의 모바일 쇼핑은 매년 100% 이상 성장하여 지난해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4.7조 원으로 전년대비 179% 증가했다.

설문조사 결과 알뜰장ㆍ5일장(9.6%), 전통시장(14.9%), 근린상점가(24.8%) 등 길거리 상권에서는 모바일 쇼핑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심ㆍ구도심상가(48.4%)에서는 다소 활성화된 것을 볼 수 있다.

모바일 쇼핑 활성화로 전통시장은 30.0%의 고객이, 알뜰장ㆍ5일장은 24.4% 고객이 지출을 줄인 반면, 인터넷 쇼핑몰, 소셜커머스는 각각 46.6%, 39.7% 고객이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직배송의 성장과 쇼핑·여가를 한 장소에서 해결하는 복합쇼핑몰은 백화점 고객 지출 감소에 각각 30.7%, 33.8%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대형점 상권도 새로운 쇼핑 형태로 타격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도권 주민 1인당 총 쇼핑 지출액은 월 평균 67만5000원이며 대형점 상권 비중이 43.5%로 가장 높고, 무점포 상권 32.4%, 길거리 상권은 24.0%로 가장 낮다.

신기동 연구위원은 “위축된 길거리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NS, 위치기반 서비스 등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점포 상권과 달리 고객 방문 유도가 길거리 상권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길거리 상권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빵ㆍ제과(50.6%), 야채ㆍ과일(45.8%), 패션잡화ㆍ액세서리(38.6%) 등을 중심으로 특화하고, 문화·여가와 결부시킨 ‘감성 산업화’로 차별화를 실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온라인 쇼핑족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깜짝 프로모션, 이벤트 행사 등도 필요한것으로 지적된다.

신기동 연구위원은 경기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 구축ㆍ운영중인 전통시장 포털사이트의 SNS 연계 모바일 버전을 개발하면서 지역상권 전체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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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페이스북 사용률 한국이 1위



28일 페이스북코리아(지사장 조용범)가 미디어 대상으로 서울시 테헤란로 캐피탈타워에서 위치한 새로운 사무실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회사 측은 서비스 현황과 앞으로의 행보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국내 시장 공략의 의지를 다졌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지사장<사진>은 “지난 2010년 1월 사무실 없이 직원 1명으로 시작해 본사 엔지니어팀과 소통하면서 사용자를 늘려왔다”며 지난 3월 기준 페이스북 국내 월활동사용자(MAU) 1300만명, 모바일 MAU 1200만명의 서비스 성과를 밝혔다.

조 지사장은 “한국은 전체 92%가 모바일을 통해 페이스북을 사용한다”며 “이는 전 세계서 가장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은 모바일에서 사용시간도 많고 인게이지먼트(활동성)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 시장은 “이제 1% 여정밖에 안 됐다”며 국내 시장 공략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앞서 조 지사장은 온라인 의류 업체의 홍보·마케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면서 페이스북을 통해 충성 고객(페이스북 팬 5만5000명 도달)을 확보해 비용투자대비 7배 수익률(ROI)을 기록하고 연령, 지역, 취미를 기반으로 한 타깃 마케팅을 시도, 이용자 유입이 300% 늘었다고 전했다.

또한 조 지사장은 글로벌 업체들이 국내 사업을 활발히 하는 반면 고용창출과 정보공개엔 인색하고 구조조정 시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는 지적이 나오자 “채용과 투자를 많이 하려고 한다”며 “게임사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는데 글로벌에 나갈 수 있는 큰 플랫폼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국내 투자는 끊임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조 지사장은 오는 6월 4일 ‘유권자입니다’ 기능 추가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투표장려 서비스로 투표사실을 공유할 수 있고 투표소 찾기까지 연계한 기능으로 4일 하루 동안 론칭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엔 댄 니어리 페이스북 아태지역 부사장도 발표에 나섰다.

그는 아시아 지역이 이용자 성장률이 전년대비(3월 기준) 22%로 나타나 글로벌 성장률 15%에 비해 높다는 사실을 전하고 “한국은 IT기술 개발 역량이 높고 모바일 보급률이 가장 높아 주지하고 있다”며 “모바일 특성화된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국 시장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페이스북코리아는 현재 25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본사와 같은 공간 디자인을 추구, 사무실 전체를 하나의 오픈된 공간으로 만들었다. 벽면 곳곳엔 그래피티(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린 그림)가 있었고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적을 수 있는 벽면보드도 구성했다.

조 지사장은 사무실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알람이 울려 환기를 유도하는 장치나 햇빛의 강도에 따라 조명의 밝기가 자동 조절되는 등의 기능을 갖춰 친환경 인증제도 리드(LEED)를 받을 계획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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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체들 잇단 합병 지각변동 예고하다



페이스북, 20조원 투입 와츠앱 인수… 日라쿠텐은 바이버 사들여 승부수

세계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올해 들어 급변하고 있다. ‘벤처기업’으로 가능성만 평가받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가 잇따라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에 팔리거나 합병된 것.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의 ‘원조’ 기업인 ‘와츠앱(WhatsApp)’은 현금과 주식, 직원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20조 원에 육박하는 금액(190억 달러)으로 2월 페이스북에 인수됐다. 2009년 애플 아이폰용 프로그램으로 출발한 와츠앱은 사용자가 5억 명에 이른다. 광고나 콘텐츠를 판매하는 플랫폼 사업에 눈 돌리지 않고 사용료를 받는 ‘유료 메신저 모델’을 고수한다. 향후 페이스북의 ‘인터넷 전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와츠앱보다 6일 앞서 일본 전자상거래 기업 라쿠텐에 9억 달러(약 9180억 원)로 인수된 ‘바이버(Viber)’는 가입자 약 2억8000만 명의 2위권 서비스. 와츠앱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라쿠텐은 바이버 인수 후 “전자상거래와 게임, 디지털 콘텐츠의 채널로 기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은 ‘중국 내수용’ 이미지를 완전히 벗지 못한 ‘위챗(WeChat)’은 미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 위챗은 중국 인터넷 기업 텅쉰(騰訊·텐센트)이 2011년 내놓은 모바일 메신저다. 카카오톡이 한국 시장을 거머쥐었듯 중국 시장 5억 명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삼아 해외 시장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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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공략법 내놓다




넥슨이 현재 모바일로 진행되고 있는 게임 업계 상황에서 제때 따라가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점을 찾을 것으로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넥슨은 현재 판교에서 진행 중인 자사의 개발자 컨퍼런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4(NDC 14)'에서 모바일과 관련된 내용을들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신임 대표로 발탁된 박지원 대표는 모바일 게임 상황과 관련한 솔직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넥슨의 모바일 게임 사업은 늦었지만 앞으로 특유의 방법으로 자리잡아갈 계획이다. 이어질 모바일 게임 라인업들은 과거 PC 시절 넥슨이 잘했던 창의적이고 남들이 개발 하지못하는 게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 넥슨 박지원 대표

박지원 대표는 "그 동안 넥슨은 모바일 공략을 위해서 너무 많은 산을 옮겨 다닌 것 같다"며 "시장의 상황을 보고 분석하며 따라갔을때는 이미 새로운 트랜드가 자리잡고 있는 상태여서 너무 늦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급했다"며 "너무 트랜드만 쫓아 따라간 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넥슨은 6개의 PC 타이틀과 20개의 모바일 타이틀 개발을 내부에서 진행 중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모바일 시장에 나서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모바일 개발 프로젝트가 앞서는 상황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모바일 공략에 나설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넥슨은 모바일에서도 과거 PC 시장에서 발휘했던 창의성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형태의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등 다른 회사들이 하지못하는 방법으로 모바일 시장에 대처할 예정이다.

즉 지금까지 넥슨은 모바일에서 트랜드 따라잡기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다면 이제부터는 넥슨만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을 제작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 게임들은 특별하고 신선하면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예정이다.

 
이것의 일환으로 첫 타자로 공개 됐었던 게임이 엔도어즈의 '영웅의 군단'이었으며 최근 공개돼 관심을 모았던 '듀랑고: 야생의땅(이하 듀랑고)'이 그 바통을 이어받을 계획이다. 듀랑고는 개척형 MMORPG를 표방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듀랑고에 대해서 아직 세부적인 게임성과 관련 내용들이 공개되지는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이용자들은 자유롭게 게임내에서 재료들을 구하고 그 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물건이나 재료를 탄생시켜 생존을 이어가는 게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넥슨에서 만드는 모바일 게임들은 보면 웬만한 실력파 개발 프로젝트가 아니라면 따라가기 힘들다"며 "앞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넥슨의 위상은 서서히 커질 것으로 본다.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예고했으니 모바일 관계자들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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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 간 휴대폰 가격 인하 경쟁이 뜨겁다.

SK텔레콤이 제조사와 협의 중이었던 휴대폰 4종의 가격을 22일 추가 인하한다고 발표하자 KT와 LG유플러스도 휴대폰 추가 인하 방침을 공식화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영업재개와 함께 7종의 휴대폰 가격을 내린 데 이어 22일부터 갤럭시S4 LTE-A(32G), 갤럭시S4, 갤럭시 윈, 갤럭시 그랜드 등 4종의 출고가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11종의 스마트폰 출고가를 내린 KT는 이날 삼성전자 갤럭시S4, 갤럭시S4 LTE-A(32G), 갤럭시S4줌, 갤럭시 그랜드 4종을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총 15종의 휴대폰 출고가를 내리게 됐다.

KT 관계자는 "영업재개 후 출고가를 내린 휴대폰 수가 업계 최다"라면서 "제조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가 출고가 인하를 주도할 계획이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를 포함해 4종의 LTE 스마트폰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갤럭시S4, 갤럭시S4 LTE-A(32GB), 갤럭시 윈, 갤럭시 그랜드 등 4종의 스마트폰 가격도 22일부터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영업개시 후 총 8종의 휴대폰 출고가를 내리게 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 고객들은 갤럭시S4와 갤럭시S4 LTE-A 등을 최대 35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제조사와 갤럭시S4 LTE-A(16GB), 갤럭시 노트3 등 2종에 대한 출고가 인하 협의도 빠른 시일 내 마무리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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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를 포함해 4종의 LTE 스마트폰 출고가를 전격 인하한데 이어 추가로 갤럭시 S4 등 다른 4종의 스마트폰 출고가도 22일부터 인하해 판매한다.

이번에 출고가 인하가 확정된 모델은 갤럭시S4, 갤럭시S4 LTE-A(32GB), 갤럭시 윈, 갤럭시 그랜드 등 4종이다. 

갤럭시S4 LTE-A(16GB)와 갤럭시 노트3 2종은 현재 제조사와 출고가 인하 협의 진행 중으로 빠른 시일 내에 협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4종의 스마트폰의 출고가 인하가 확정됨에 따라 영업개시 후 현재까지 LG유플러스가 출고가를 인하한 모델은 총 8종으로 늘었으며 소비자들은 갤럭시S4와 갤럭시S4 LTE-A 등을 최대 35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디바이스 담당 조원석 상무는 “최근 여러 종류의 단말 출고가 인하를 통해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제조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스마트폰 출고가를 지속 인하하여 고객의 휴대폰 구매비용 부담을 지속 줄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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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 등 4종의 LTE 스마트폰 출고가를 20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5종의 스마트폰 출고가도 20일 이후 추가로 인하할 계획이다.

이날 인하된 출고가로 판매하는 모델은 LG Gx, LG G2, LG 옵티머스 GPro, 베가 아이언 등 4종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4 LTE-A(32GB), 갤럭시S4 LTE-A(16GB),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 갤럭시 윈 등 남은 5종에 대해서도 출고가 인하 협의를 조속히 완료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출고가 인하로 매장에서 기존보다 25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LG G2를 판매하게 됐다. 출고가 인하금액 외에 추가로 가이드 내 보조금을 적용받을 경우 베가 아이언은 10만원대에 LG Gx와 옵티머스 GPro의 경우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에도 자사 전용 스마트폰 LG Gx 의 출고가를 89만9800원에서 63만8000원으로 26만원 가량 인하했으며 이번에 11만원을 추가로 내리며 스마트폰 판매가격 인하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제조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스마트폰 출고가를 지속 인하하여 고객의 휴대폰 구매비용 부담을 지속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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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SKT)이 휴대폰 11종의 출고가 인하를 발표한데 이어 LG유플러스(LG U+)도 출고가 인하를 발표했다.

 

LG U+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를 포함해 4종의 LTE 스마트폰 출고가를 20일부터 전격 인하하여 판매하고, 다른 5종의 스마트폰 출고가도 20일 이후 추가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20일부터 출고가를 인하하는 LTE 스마트폰 4종은 가운데 이동통신 3사용으로 출시된 LG G2와 옵티머스 G프로, 팬택 베가 아이언은 앞서 발표한 SKT와 똑같은 출고가로 인하됐다.

 

그러나 SKT 출고가 인하 모델에 포함됐던 LG 옵티머스 LTE3와 삼성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는 SKT 전용으로 출시된 모델이라 LG U+ 출고가 인하 리스트에는 빠져있다. 대신 LG U+ 전용 모델인 LG Gx의 출고가를 11만원 인하해 52만8천원으로 낮췄다.

 

리스트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들은 SKT와 마찬가지로 아직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LG U+는 갤럭시 S4와 갤럭시 S4 LTE-A (16GB/32GB) 모델을 갤럭시 S4 액티브와 유사한 가격으로 협의 중이며, 갤럭시 윈 외에 SKT 리스트에 없었던 갤럭시 노트 3도 출고가 인하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 U+는 이번 출고가 인하에 따라 고객들이 전국 매장에서 오늘부터 기존보다 25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LG G2를 구매할 수 있게 됐으며, 출고가 인하금액 외에 추가로 가이드 내 보조금을 적용받을 경우 베가 아이언은 10만원대에, LG Gx와 옵티머스 G프로의 경우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 4월에도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의 출고가를 89만원9,800원에서 63만8천원으로 26만원 가량 인하한데 이어 이번에 11만원을 추가로 내리며 스마트폰 판매가격 인하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LG U+는 앞으로도 제조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스마트폰 출고가를 지속 인하하여 고객의 휴대폰 구매비용 부담을 지속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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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밀가루 끊어야 다이어트 한다!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커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이어트 비결로 ‘하얀 음식을 절대로 먹지 않는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하얀 음식이란 밀가루와 탄수화물로 만든 빵과 면, 과자, 등을 일컫는다. 심지어 미란다커는 이러한 하얀 음식을 다이어트의 독으로 생각할 정도라고 말했는데, 탄탄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가 밀가루와 탄수화물을 다이어트의 독이라며 멀리하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인공적으로 정제한 탄수화물은 그 과정에서 섬유질과 필수지방산이 모두 제거되어 영양소는 없고 칼로리만 높아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정제된 탄수화물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밀가루이다. 밀가루로 만들어진 빵과 인스턴트 음식이 다량의 소금과 설탕, 버터, 글루텐 등의 첨가물이 들어가 있어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고 있는 것.

이러한 염려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밀가루·탄수화물 끊기’로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무작정 탄수화물을 끊기 보다 ‘좋은 탄수화물’을 골라서 섭취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우선 하얀 음식으로 대표되는 빵·밥·면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저칼로리 음식인 채소·과일과 단백질이 많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구성하자. 여기서의 핵심은 가공하거나 정제하지 않은 천연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즐기는 것이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섭취량을 줄이기 보다 초기에는 저녁에만 먹지 않다가 차츰 적응이 되고 난 뒤에는 아침, 점심 한끼씩 늘려가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밀가루 끊기’에 도전한 개그우먼 김지민은 운동을 하지 않고 밀가루 섭취만 금지했는데 아랫배가 들어갔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밀가루·탄수화물을 끊는 다이어트 방법에도 적절한 요령이 필요하다. 신체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 공급이 갑자기 줄어들면 뼈와 근육의 손상이 올 수 있다. 또한 몸이 이상신호를 감지하면서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음식을 섭취하고 싶은 생각이 강해져 폭식의 욕구가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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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오랜만에 '효도폰'이 나왔다. 삼성은 22일 2G와 3G 폴더폰인 '삼성 마스터'를 23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에서 2G 휴대폰 신제품을 출시한 건 지난해 1월 말 '와이즈II'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LTE 가입자가 이미 3000만 명을 넘어 갈수록 늘고 있지만 2G(CDMA) 가입자도 아직 700만 명 넘게 남아있다. 2014년 3월 말 현재 SK텔레콤 2G 가입자는 379만 명, LG유플러스는 341만 명이다. KT는 지난 2012년 3월 2G 서비스를 아예 중단했다.

이 가운데 011, 019 같은 01X 번호를 유지하려고 2G폰을 쓰는 고객도 200만 명에 이르지만 마땅한 새 단말기가 없어 오랜된 구형 피처폰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나온 '삼성 마스터'는 액정화면 크기가 75.6mm(3인치)인 폴더폰으로, 안부 알림, 큰소리 모드, 만보기, FM 라디오 등 노인이나 장년층 사용자를 겨냥한 이른바 '효도폰' 기능을 담았다. 300만 화소 카메라에 '갤럭시노트3'에서 처음 선보인 가죽 느낌이 나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2G 모델은 SKT와 LG유플러스, 3G 모델은 SKT와 KT로 출시한다.

출고가는 약 24만 원으로 스마트폰에 비해선 싼 편이지만 이통사 보조금 지원이 거의 없다. SK텔레콤의 경우 '착한 기변' 같은 기기변경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LTE 스마트폰만 대상이고 2G나 3G 피처폰은 해당이 없다. SK텔레콤에서 최근 출고가를 인하한 단말기 11종 가운데 3G 피처폰은 삼성 SHW-A301S 1종뿐이고 인하폭도 2만7500원에 그쳤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G폰은 지난해 1월 나온 뒤 올해 처음이고 3G폰까지 포함해 피처폰은 지난해 2종을 출시했다"면서 "판매 비중은 높지 않지만 2G폰 이용자들을 꾸준히 지원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LG전자도 지난해 3월 2G 폰인 '와인샤베트'를 선보였지만 추가 출시 계획은 없는 상태다.

휴대폰 제조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65%에 달해 시장 비중이 낮더라도 고객 수요를 확보할 수 있지만, 나머지 업체들은 점유율이 낮아 2G 신제품 출시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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